[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는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보성지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안지역 메르스 확산 사전 차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무안경찰서는 지역 특산물인 양파가 수확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고, 광주U대회 농구경기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만에 하나 이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U대회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 일환으로 메르스 지역 확산 예방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통 단속중 운전자들에게 1회용 마스크 및 향균 물티슈를 나눠주고, 이와 더불어 차량 내 핸들 손잡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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