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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메르스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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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메르스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강화
  • 강종모
  • 승인 2015.06.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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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종료 시 까지 터미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소독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메르스 감염병 확진 환자가 인근 지역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민간위탁방역업체 대표를 참여시켜 광양시 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지역은 물론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예방과 살균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황 종료 시까지 메르스가 접촉 감염임을 감안해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소독 대상 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우산각을 포함해 시외버스터미널(광양읍, 중마동),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학교, 공공기관, 아파트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등이다.

또 소독의무 대상시설 403개소는 광양시와 합동으로 실내의 경우 바이러스 퇴치에 효과적인 살균소독을, 실외는 해충퇴치를 위한 연막ㆍ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또 취약가구는 약품을 지급해 자율적으로도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메르스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유관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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