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분야에서 백학동권역도 장려상 수상 영예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참가해 시ㆍ군 분야 마을가꾸기사업에서 우수상을, 마을분야에서 백학동권역이 체험ㆍ소득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는 전남도에서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서면평가에서 우수 20개 팀에 포함돼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됐다.
광양시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6개 면의 농경지와 마을 내에서 폐비닐, 쓰레기 6t을 수거하고,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화단조성 1만2642㎡, 꽃 잔디와 묘목 6만7250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꾼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백학동권역은 곶감 만들기, 학다리 걷기 등 다양한 체험ㆍ소득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각 시ㆍ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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