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개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지역 전통공예 붓작가 유필무 씨와 목가구 명장 이성준씨가 올해 비엔날레 1호 입장권의 주인공이 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 이하 조직위)는 19일 농협 지점망과 청주지역 동주민센터 등 53개 예매처, 온라인 판매 대행사인 티켓링크 등을 통해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유필무 작가와 이성준 명장은 입장권 판매 첫날인 이날 농협 청주시청 출장소를 방문, 첫 번째 입장권을 예매한 뒤 이승훈 청주시장,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 등과 함께 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했다.
유필무 작가는 “충북의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에 지역 공예인으로 제일 먼저 입장권을 예매하게 되어 기쁘고 전국의 공예인들에게 비엔날레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준 명장은 “아름다운 공예품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매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며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일반인 8000원(현장판매 1만원), 청소년 4000원(현장판매 5000원), 어린이 3000원(현장판매 4000원) 등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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