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자 6명늘어 36명... 격리 치료 환자 106명
[세종=동양뉴스통신] 메르스 추가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 사태의 진정국면이 조심스레 점처지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추가 감염자가 발행하지 않았으며, 확진자 발생도 하향세다.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3일 이후 16일 만이다.
이에 메르스 확진자는 166명, 사망자 24명이다. 퇴원자는 6명이 늘었으며 이로써 모두 36명이 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격리 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6명이다.
확산세가 꺽여 진정국면에 돌입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대목이다.
보건 당국자도 “이런 추세면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만 “추가 환자가 확진되는지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11곳이다. 삼성서울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대전 대청병원, 대전 을지대병원, 서울 양천메디힐병원, 창원SK병원, 아산충무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 등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