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통리, 함태, 삼성초)를 대상으로 내고장 관광자원 바로알기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태백의 미래인재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태백의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지난 3월부터 꾸준히 내고장 관광자원 바로알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고장 관광자원 바로알기 교육은 1, 2, 3단계로 구분 실시하고 있으며 1단계에서는 학교방문을 통한 스토리텔링식의 정보 전달로 ‘느끼게’하고 2단계는 1단계 교육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문화자원 현장 교육을 통해‘보게’하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2단계 현장교육실시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객들에게 직접 해설하게 함으로써 '행한다'는 교육이다.
따라서 이번 3개교 132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단계의 정보 전달로‘느끼게’한 다음 2단계의 태백 주요관광지인 석탄박물관 등 주요관광지 4개소 현장 견학을 통한 관광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스토리텔링식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태백의 미래인재들에게 태백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려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내 고장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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