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심규언)는 올해 농특산물 유통개선사업에 2억1,000만원을 투자해 농가경쟁력 향상에 앞장 서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신선농산물의 장기유통 및 출하량, 출하시기 조절을 통한 농가수취 가격 보장을 위한 저온저장고 5동 50㎡를 설치 보급하며, 생산물에 대한 상품이미지 고급화를 위해 동해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수평선’을 활용한 포장재 12품목 11만매를 제작해 농가에 공급한다.
또한, 농산물 가공식품의 포장디자인을 개선하고 손쉽게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소포장 포장재 등을 제작 지원해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와 농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농특산물의 우수성 및 시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로 활용한다.
그리고 농특산물 온라인쇼핑‘수평선몰(www.수평선몰.com)’의 품목을 확대하고 홍보해 온라인 판매망을 성장시킬 것이다.
한편, 시는 농특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및 판로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