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2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외분과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자리에서 국외분과 투자유치자문관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강원도 외자유치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외 투자유치자문관은 외국 투자기업 발굴, 외국 투자자 관련 정보수집 및 제공, 강원도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 홍보 등 외국인 투자자 관련 자문 활동을 한다.
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되며 투자자에 대해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확대운영,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인허가 지원 TF팀 운영, 각종 인센티브 지급 등 투자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투자유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래고랜드코리아, 해태가루비, 베름사, 아시모리 유치로 외자 8899억원을 유치해 현재 동해안지역 관광 리조트, 원주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제조투자 중이다.
이외에도 외국인이 관심을 가질 도내 투자대상지를 발굴해 투자협의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되는 국외 투자유치자문관의 해외 인맥과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올해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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