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용호)는 22일 도매시장 전역에 걸쳐 공사 환경혁신부를 중심으로 방역업체와 합동으로 메르스 예방 및 고객안전을 위해 집중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20일 구리시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주말동안 김용호 공사 사장을 중심으로 메르스 대책반을 꾸리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공사는 지난 5월 말부터 고객 및 입주상인들의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메르스 발병 직후 '중동호흡기증후군 질병 감염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도매시장 전역을 대상으로 메르스균 소독 및 방역작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대비해 오고 있다.
아울러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 비치와 전체 입주자에게 메르스 질병 정보 및 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문 발송, 주기적인 안내방송 등 도매시장 메르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용호 사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 방역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매시장이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고객 이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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