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는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양수 장비 설치, 양수 장비 임대(양수기, 양수호수, 물탱크), 암반관정 10개소, 장비지원(굴삭기, 살수차), 소방차 등으로 가뭄 극복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력 강릉지사도 영농철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23일 농업용 대형관정 긴급 발전기 지원에 나섰다.
한국전력 강릉지사는 연곡면 송림2리 662번지에 대형관정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발전기를 긴급 지원하고, 향후 대형관정 개발에도 5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기 긴급 지원으로 대형관정 설치 후 전기시설이 늦게 설치됨으로 인한 농업용수 공급 차질을 해소하고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의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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