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정화과정 시민들에 공개…수돗물 신뢰 제고
[경기=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환경수도사업소 노온정수장(광명시 범안로 777-21) 내에 맑은물 홍보관과 수돗물 정수과정을 시민들에게 견학코스로 개방해 다음달 2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홍보관 등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견학 신청은 방문 1주일 전에 전화로 하면 된다. 단체는 15명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매월 2ㆍ4째 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맑은물 홍보관은 지상 1층, 면적 288㎡로, 물 체험과 물의 소중함, 물이 어떻게 맑은 물로 정화되는지 등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 ‘재미있는 물 이야기’ ‘살아 있는 물을 만나다’ ‘오염된 물이 슬프네요’ ‘물은 소중한 자원’ ‘물과 생명력 넘치는 세상’ 등 전시공간과 야외 실험장이 있으며 주차 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맑은물 홍보관 및 수돗물 정수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방문객들이 정수된 물을 직접 시음할 수 있도록 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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