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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이마트 아산점, 상생 위한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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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이마트 아산점, 상생 위한 자매결연 체결
  • 최남일
  • 승인 2015.06.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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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만나 상생과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과 이마트 아산점은 지난 22일 온양온천시장 내 유유자적카페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결연식에 앞선 사전 만남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어떻게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갈지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끝에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우선적으로 전통시장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통시장에 대한 상생활동은 상인 및 점포에 대해 이뤄지며 노후한 진열대의 교체, 청결하고 안전한 점포 환경개선, 고객 우선의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는 경쟁관계가 아닌 동반자가 돼 상생할 수 있다”며 “메르스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돕고 상생해 새로운 모범 사례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아산점은 매년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그림대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도고면 행복키움 통합사례관리가구를 찾아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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