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통영시 자연보호 시협의회(회장 유복만)에서는 22일 산양읍 신봉천에서 시청 환경과(과장 이충환)와함께 자연생태복원을 위하여 참게방류 행사를 실시했다.
자연보호 통영시협의회는 그간 도산면, 광도면, 한산면 등에 참게방류, 창포식재를 통해 건강한 샛강을 살리고 자연생태하천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월 22일에는 하천, 유원지, 해수욕장 등에 시기별로 국토청결운동과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자연보호 통영시협의회 회원 및 시 환경과 직원 등 30여명은 이날 행사가 신봉천을 살리는 밀알이 되기를 기원하며 참게 1만5000미를 방류했다.
참게방류 행사를 끝마치고 회원들은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하천에 적재된 각종 쓰레기와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태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충환 환경과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연보호 시 협의회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샛강살리기 운동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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