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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고구려’ 화보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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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고구려’ 화보집 발간
  • 강기동
  • 승인 2015.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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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석기시대, ‘고구려 역사·문화탐방’ 발자취 담아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도서출판 석기시대(대표 이석신)가 고구려의 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보집 ‘다시 찾은 고구려’를 발간했다.

이 대표는 충주문화원이 주관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고구려 역사·문화탐방을 충주시민 30여명과 함께 다녀온 후 그 발자취를 한 권의 화보집으로 만들었다.

24일 시에 따르면, 화보집은 고구려의 첫 도읍지인 환인과 두 번째 수도인 집안지역의 유적 답사현장을 9개 테마로 나누어 90쪽 분량에 담았다.

도입부에 동행했던 오학경 씨(여행디렉터)가 쓴 답사기를 시작으로 백암산성, 망강루고분, 오녀산산성, 집안시, 장군총·광개토태왕릉, 오회분5호묘, 환도산성·산성하고분군, 요녕성박물관 등을 테마별로 수록했다.

후미에 답사과정의 이모저모를 상세하게 사진으로 소개했다.

충주문화원은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 두 차례에 걸쳐 환인, 집안지역의 고구려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신 대표는 “이번 화보집은 제목처럼 다시 찾은 것이 아니라 고구려를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뜻”이라며, “부족하지만 사진으로나마 많은 사람이 보고 느끼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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