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에너지 절약』전 행정력 집중
영주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전 시민의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으로 Green Energy City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동절기 전력수요 급증과 함께 일부 원전 가동의 어려움으로 겨울철 에너지 수급이 원활치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사용 10% 절감(피크시간대 오전 10~12시, 오후 17시~19시), 네온사인사용 제한(17시~19시 금지, 19시 이후 1개만 허용), 난방온도 제한(민간 20℃, 공공기관 18℃ 이하)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홍보전단 5만부를 제작, 전 가구에 배포하는 등 에너지난 극복에 집중하고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Green Energy City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평균 1일/6.3시간보다 훨씬 높은 7.14시간의 일조량과 일사량, 위치조건 등에서의 월등한 장점을 살려 전국 최고의 상업용 태양광발전시설을 유치(153개소/33㎿)하고, 신성장 동력사업을 위한 생활폐기물의 연료화시설설치,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설치, 천연도시(LNG) 조기공급, 농공단지발생 폐수 재활용(냉각수 사용)으로 지하수자원 보존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노벨리스 영주공장과 KT&G 영주공장간 Co-Work를 통한 잉여증기(2,760톤/년)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금년 10월에는 “5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명예에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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