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에서 컴퓨터 활용능력 부문 은상, 정대균씨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영천 장애인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인공은 이준호(야사동)씨와 정대균(화북면)씨로 이씨는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에서 컴퓨터 활용능력 부문 은상을, 정대균씨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경우 장애인 기능 향상 촉진 및 장애 인식개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 유도등의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어 이준호씨의 경우 처럼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입상자에게는 기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정씨의 경우 훈련비등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큰 성과를 이뤄 내 앞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위의 관심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김영석 시장은 “땀으로 이룬 소중한 결실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져 취업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안에서 확대재생산 되어지길 바란다.시에서도 앞으로 장애인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