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70주년 기념 DMZ박물관 소장 외신보도사진전 열려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은 24일 분단 70주년을 기념해 ‘흑백의 전쟁 KOREA 50/53’ 특별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DMZ박물관 소장 외신보도사진전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3일까지 새로 마련된 DMZ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AP, INP 통신사는 물론 TIME지, LIFE지가 보도한 500여 점이 넘는 한국전쟁의 흑백 사진들 중 100점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외신보도사진들과 그와 관련된 DMZ박물관 소장유물도 함께 공개해, 사진전이지만 액자가 없는 입체적인 전시로 기획됐다.
DMZ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전쟁 외신보도사진 자료를 수집, 연구, 보존해 특별 기획전을 연속기획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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