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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 내놔 26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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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 내놔 26일 보고회
  • 성창모
  • 승인 2015.06.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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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민선5대 출범 1년을 맞아 오는 26일, 2015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업무의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진성과 자료에 따르면, 구는 구정목표인 ‘새로운 도약! 창조경제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234개의 단위사업을 추진, 동천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 등 2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쇠부리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20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지진가속도 계측기 설치 보류,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설립 지연 등 3개 사업은 부진사업으로 분류됐다. 

구형 창조경제비전을 담은 ‘플랜1418’을 수립해 민선5대 4년간 구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시와 긴밀한 협조체계 하에 국비 400억 규모의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강동 유치는 상반기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경제 분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울산경제진흥원 및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협약 체결과 울산테크노파크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복지분야에서는 동복지위원회를 활용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저소득층 위한 생활민원처리반 신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개관 등이 주민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사업이다.  

문화분야 성과로는 제11회 울산쇠부리축제 성공적 개최로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가 융화되는 울산대표축제로 위상을 정립, 인문학서재 몽돌과 북구예술창작소 등 다각도의 문화컨텐츠 개발운영 등이 있다.  

또, 안전도시 구 건설을 목표로 2015 안전관리계획 및 각종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수립해 위기관리능력을 제고시켰으며, 국민안전처 2015 안전마을사업 강동 선정으로 안전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준공, 산하동 산음저수지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 추진, 2014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우수지자체 선정 및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등도 주요 성과다.  

구 관계자는 "북구형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성과는 더욱 발전시켜 일관성 있게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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