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015년 강동해변가요제를 8월 1일 오후 6시 산하해변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내달 10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메르스가 소강국면을 보임에 따라 여름휴양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강동해변가요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아, 내달 19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예심을 갖기로 했다.
가요제 참가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다.
예심에서 1차 선발된 본선참가자 10명이 8월 1일 해변가요제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1위 대상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금상은 상패와 60만원, 은상은 상패와 30만원, 동상과 인기상은 상패와 10만원, 가창상은 상금 5만원을 시상한다.
한편, 이번 강동해변가요제에는 본선 경연뿐 아니라 초청가수 강소리 씨의 축하공연과 강동주민들이 꾸미는 투게더콘서트가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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