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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장, 일산동 주민과 민원현장에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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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장, 일산동 주민과 민원현장에서 데이트
  • 성창모
  • 승인 2015.06.2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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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청은 주민과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감데이트를 25일 오후 2시에 일산동 민원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졌다.

이날 공감데이트에는 일산동 주민자치위원 변윤자씨 등 2팀 8명이 참여했으며 일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일산동 주민센터 신축과 관련해 일산유원지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어 원룸 등 건물 신축 후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건축폐기물 등으로 하수구가 막혀 배수가 원활치 않고 여름철 악취가 심해 하수구 준설을 요청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일산동 주민센터의 신축을 위한 부지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지난해 12월 31일자 국토교통부에서 유원지내도 자치센터 시설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마련해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당초예산부터 부지매입과 건물신축을 위한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조속히 신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룸 등 건물 신축으로 인한 하수구 막힘 문제는 신축건물 준공검사 전에 현장을 확인해 건축폐기물 등이 우수측구 등에 유입되지 않도록 행정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 데이트에 참여한 최 모씨는 “구청장과 만나는 자리는 몇 차례 있었지만  다소 격식이 있어 쉽게 말도 못하고 어려웠는데 이번 데이트는 아무런 격식이 없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청은 ‘구청장과 공감데이트’를 매월 넷째주 목요일은 구청장실에서, 매분기말월은 민원현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권명호 구청장과 데이트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수시로 구청장 비서실(052-209-3002~300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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