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울산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의 선순환 체계 구축
상태바
울산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의 선순환 체계 구축
  • 정봉안
  • 승인 2015.06.26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를 개최, 지식재산 정책방향 설명과 울산지식재산센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고 지식재산 발전방안과 향후과제에 대해 자문·토의의 시간을 가진다.

시 지식재산위원회는 위원장과 시의회 의원, 변리사, 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어, 지식재산 시행계획과 지식재산 진흥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주요 안건은 지식재산 정책동향 및 울산지식재산센터 사업 추진상황 설명, 지식재산 창출 발전방안 향후과제 자문·토의 등이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 ‘지식재산기반 산업수도 울산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6대의 전략목표와 11의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총 1,186억원(국비 677억원, 시비 311억원, 기타 198억원)을 투입, 60개의 관리과제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지식재산 진흥을 위해 위원회를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2회 개최하고, 상반기는 신규과제 발굴 및 발전방안 자문회의, 하반기는 당해 연도 추진실적 및 차년도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것으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체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산업계 인사를 위원으로 확대 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개발 중심의 지식재산 창출과 지식재산을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고부가 수익 창출을 중점 지원한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지역의 지식재산 진흥을 위해 울산지식재산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기술개발 중심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교육, 이를 활용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위원회를 개최한다. 울산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특성상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계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활성화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