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독서체험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첨단 디지털 기기로 만든 가상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참여형 독서진흥 체험시설인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공공서비스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하는 것이다.
광양시는 총 사업비 5000만원(국비 25ㆍ시비 25)으로 광양읍 소재 시립중앙도서관 별관(어린이실 內)에 42㎡ 규모로 체험관을 조성하게 된다.
다음 달까지 체험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가상체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한 달여 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동화구연 체험관이 본격 운영되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진흥을 위한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5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로, 최대 10인까지 동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관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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