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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업의 중심 미국 뉴욕에서 투자유치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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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업의 중심 미국 뉴욕에서 투자유치 나서다
  • 정봉안
  • 승인 2015.06.2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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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세계적인 무역·상업의 중심지 뉴욕에서 국제석유거래 전문가를 초청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26일 낮 12시 미국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INTL FC Stone, CME Group, Citigroup,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등 국제 석유거래 전문가 및 금융투자가 20여명을 초청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김기현 시장은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울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홍보, 투자유치를 위해 김기현 시장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다.

시는 동북아 오일허브를 세계4대 오일허브로 발전시킬 계획, 이를 위해서는 국제 석유시장의 석유회사 및 트레이더의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제 석유시장 참여자들에게 동북아 오일허브로서의 울산을 알려,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 

시는 해외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싱가포르에서 사업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일허브와 관련된 해외 컨퍼런스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설명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이를 계기로 해 해외 홍보 및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을 단순한 석유거래의 중심지를 넘어선 트레이딩·금융 허브로 발전시켜 울산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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