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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특수시책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율 크게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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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특수시책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율 크게 높여
  • 강종모
  • 승인 2015.06.2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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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표기 명함 배부, 민원서식 변경 사용, 민원실 안내도우미 배치 등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각종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해 도로명주소 사용율을 크게 높였다.

순천시는 지난해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 이후에도 일부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 등에서 계속 지번 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일제 점검 후 보완대책으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시책은 65세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표기 명함’ 2만5000매를 별도 제작해 배부했으며, 모든 공공기관의 민원창구 컴퓨터마다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문 700매를 부착했다.

또한 시청,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안내도우미’ 18명을 배치해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 및 홍보하고 있으며, 각 행정기관에서 사용중인 민원서식의 주소란도 ‘도로명주소’로 변경해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입자에 대한 ‘문자안내서비스’ 실시, 각종 교육시 ‘도로명주소 홍보영상’ 상영,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TF팀 운영, 주요 노선별 안내시설물 책임자 지정 운영 등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홍용복 순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결과 이젠 80%이상의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며 “아직도 지번주소를 사용하는 분들은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사용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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