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군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제5회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왕선발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 일반 등 4개 부문으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대상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접수하면 된다.
대상도서는 어린이부문에 ‘시간가게(이나영 지음)’, 청소년부문 ‘뭘 해도 괜찮아(이남석 지음)’, 일반부문 ‘소년이 온다(한강지음)’ 로 전남도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이다.
원고 분량은 초ㆍ중ㆍ고등학생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일반 20매 이내다.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http://hslib.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열린도서관(061-379-3955)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독서왕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7명을 선발해 군수상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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