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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읍ㆍ면ㆍ동 꽃길조성사업 상반기 평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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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읍ㆍ면ㆍ동 꽃길조성사업 상반기 평가 시상
  • 강종모
  • 승인 2015.07.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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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꽃길조성사업에 대한 상반기 평가를 실시하고, 1일 시상식을 가졌다.

꽃길조성사업 상반기 평가는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조경전문가 2명, 학습단체회장 2명, 공무원 3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4. 21.~22.(봄꽃), 6. 17.~18.(여름꽃) 2회에 거쳐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계절꽃, 꽃잔디, 사회단체 참여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화단조성 면적, 화단관리 상태, 사회단체 참여에 중점을 뒀다.

2회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계절꽃 분야는 중마동(최우수), 광양읍(우수), 태인동(장려), 꽃잔디 분야는 진월면(최우수), 중마동(우수), 옥룡면(장려)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단체 참여 분야는 새마을지도자진월면협의회(최우수), 진상면생활개선회(우수), 옥곡사랑청년회(장려) 순으로 평가됐다.

평가에서 중마동은 계절꽃 식재와 함께 대단위 코스모스 화단 2개소를 조성한 점을, 진월면은 선소 소공원과 진월천 주변에 꽃잔디 화단을 계절꽃과 조화롭게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새마을지도자진월면협의회는 돈탁 소공원 화단 690㎡에 계절꽃과 꽃잔디 식재는 물론 제초작업 등 사후관리까지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꽃을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꽃길조성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우리시가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관 사회단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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