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순천경찰, 상가 전문털이 절도범인 체포
상태바
순천경찰, 상가 전문털이 절도범인 체포
  • 강종모
  • 승인 2015.07.01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세상가만 골라 출입문을 노루발못뽑이로 파손하고 침입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해 9월17일부터 지난 4월11일까지 심야시간에 순천시 연향동 등 주변상가의 출입문을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해 315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이某씨(52 남)를 검거해 구속했다.

피의자 이씨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도 없이 여수ㆍ순천ㆍ고흥 등을 떠돌아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마댓자루에 범행도구(빠루)을 넣어가지고 다니며 영세한 상가들만 골라 출입문의 시건장치를 빠루로 재끼고 들어가 16곳의 상가에서 315만원 상당 금품울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경찰은 주택가 영세상가에 대한 방범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절도 피해예방을 위해 경보장치, CCTV등 방범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가급적 금전 등을 상가에 두지 말도록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