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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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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
  • 윤용찬
  • 승인 2015.07.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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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3일까지 시 전역에 농작물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구제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총기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반상회보, 이장회의 등 사전홍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 경주경찰서와 연계해 지난달 30일 경주시 환경복지회관에서 피해방지단원 25명과 및 읍면동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야생동물 포획업무 요령과 총기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야생동물로 인한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농작물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야생동물 관련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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