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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월드클래스 300에 3개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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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월드클래스 300에 3개기업 선정
  • 김갑진
  • 승인 2015.07.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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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올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인 중소기업 공모사업인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3개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은 세계시장 지배력, 중간규모 기업군, 집중적 연구개발, 글로벌화 지향성, 인재육성 친화도, 독자적 성장기반 등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월드클래스 300기업은 올해부터 중기청 월드클래스300사업과 산업통상부 글로벌 전문기업의 선정기준을 통합해 두기관이 동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메가젠임플란트(경산·임플란트), ㈜아진산업(경산·자동차부품제조), ㈜원익큐앤씨(구미·반도체용석영유리제조) 등 3개 기업이다. 지금까지 도내 월드클래스 기업은 12개다.

신청자격은 매출액 400억~1조원 이하(공통), 직간접 수출비중 20%이상, 3년 R&D 투자비중 2%이상, 5년 평균매출액 증가율(CAGR) 15% 이상 등이어야 한다.

또 최근 3년간 연 직수출액 2000만 달러~1억 달러 1회 이상 경험, 최근 3년간 평균 직수출 증가율(5000만 달러 미만은 5%, 이상은 제한없음) 중소·중견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지원내역은 R&D, 해외마케팅, 시장진출전략 수립, 특허, 컨설팅, 금융 등 24개 협력기관 32개 연계사업에 업체당 5년간 최대 78억5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에는 도내 총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월드클래스(236억원)를 비롯해 지역 강소기업 8곳(45억원), 글로벌 강소기업 6곳(66억원)이다. 이들 기업은 국비 347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도와 중소기업 지원기관, 기업, 전문가와 T/F팀을 구성해 기업분석, 성장전략, 마케팅 계획 수립 등 밀착지원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업발굴·지원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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