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동구 권명호 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지역 어르신을 방문한 뒤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명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구노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난 1년간 구정 발전에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했으며, 오후 2시에는 화정 주공경로당과 화정복지관 등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권명호 구청장은 민선 5기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은 1일 오전 9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지난 1년간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구정을 익히느라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다. 숙원사업이었던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이 개통되고,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시비 등을 110억원 확보해 열악한 구 재정을 개선했으며,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구에 유치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둔 한해 였다“라고 말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이 개통되면서 비로소 ‘관광 동구’의 큰 문이 열렸다. 공직자의 중심은 구민임을 잊지말고 구정목표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