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일부터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광주하계U대회’에 순천 홍보관을 운영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순천 홍보관에는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을 눈앞에 둔 순천만정원과 세계5대연안습지 순천만, 역사와 전통 민속문화가 어우러진 낙안읍성, 60~80년대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촬영장 등 홍보물을 비치하고, 영어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U대회 기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배구 경기 대회를 찾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생태, 정원의 도시 순천을 알리고자 문화ㆍ예술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을 앞둔 명품 순천만정원 호수정원 야경.

양동의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광주 하계 U대회가 전 세계대학생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만큼 우리시를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광주하계U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와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종합스포츠 대회로 참가규모는 170개국 2만여 명, 예상 관람객 수는 2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