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목포경찰은 여학교 일대를 돌아다니면 음란행위를 한 A씨(남, 34세)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모여고 뒤편 담벼락에 서서 스마트폰 레이져빔으로 수업중인 여학생들의 시선을 끈 후 자위행위한 것을 비롯, 2014년 8월경부터 목포 구도심 내 여학교 일대를 돌아다니며 21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경찰은 A씨를 공연음란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바바리맨 출몰 예상 지역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예방·검거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바바리맨 근절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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