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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사태 취약지역 165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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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사태 취약지역 165개소 추가 지정
  • 강종모
  • 승인 2015.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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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산사태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서면 청소리 산18번지 등 165개소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추가 지정고시 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산사태 위험지도 및 토석류 위험예측지도 등을 활용해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학계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 165곳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한 산사태 취약 지역은 산사태 11개소, 토석류 154개소로 전체 면적은 41만6302㎡이다.

이로써 순천시는 기존 51개소와 신규 지정 165개소 등 총 216개소를 지정ㆍ관리한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거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되며,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통한 현지점검을 통해 응급조치 및 보수ㆍ보강 등 특별관리가 이루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산림소득과(061-749-8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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