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1일 고흥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학생 영어ㆍ한국사 경시대회’ 입상자 53명(영어 26명, 한국사 27명)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학생 영어ㆍ한국사 경시대회’는 영어에 대한 관심 유도로 글로벌 인재 육성과 한국사 공부를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목표로 초등부(4~6학년), 중등부(전학년), 고등부(1~2학년)로 구분해 실시했다.
영어는 1차(필기)와 2차(말하기)시험의 합산결과로, 한국사는 한 차례의 필기시험 결과를 학년별 성적순으로 최우수(1위)ㆍ우수(2위 및 부문별 사회복지)ㆍ장려(3위) 총 53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학년별 최우수ㆍ우수 입상자와 각 부문별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를 포함해 총 28명에게는 해외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해외문화체험 기수혜 입상자는 교육발전기금 장학금을,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해외문화체험은 자부담금(20%)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교육발전기금으로 지원 되며, 영어는 영어권 국가에서, 한국사는 중국 등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에서 다음 달쯤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교육 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영어ㆍ한국사 경시대회 실시, 중ㆍ고생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해 총 7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2008년도부터 7년간 공교육에 2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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