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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승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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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승격해야
  • 조영민
  • 승인 2015.07.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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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위의 산업단지 규모와 중소기업의 높은 증가율

[대전=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이 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을 1급지 청으로의 승격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남의 중소기업은 23만6,906개로 전국의 6.9%(전국 6위), 벤처기업은 7.2%(전국 5위), 기업부설연구소 7.4%(전국 3위), 4년제 대학은 13.2%(전국 3위)로 창조경제를 선도할 산업기반 인프라가 우수하다.

더불어 대전·충남지역의 산업단지 수는 158개로 전국에서 2번째 규모이고, 대전·세종·충남의 중소기업 증가율은 15.1%로 지방청 관할지역 기준으로 할 때 전국 2위에 해당한다.

특히 대전·충남지역은 對중국 교역 증대, 대덕 R&D특구,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대체입지 등 세종시의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으로 중소기업 유인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용기 의원은 “세종시 이전 등으로 공공부문 관련 업무가 크게 늘고 있는 반면 대전·충남지방중기청의 전담부서의 부재와 인력부족으로 현재의 증가추세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종시 출범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광역자치단체를 관할하는 대전·충남지방중기청을 1급청으로 승격시켜 지역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완성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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