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지역 서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서점의 각종 문화활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중소형 서점을 지원하고 독서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서점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신청 대상은 대형 프렌차이즈 서점을 제외한 지역 중소형 서점이며, 10개 서점을 선정해 1개 서점 당 문화활동 운영비 600만원, 문화시설 설치비 200원, 총 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서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저자 초청 강연회’ ‘독서토론회’ ‘시낭송대회’ ‘지자체 및 지역 독서동아리와 연계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독서 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독서 스페이스’ ‘강의실’ 등 고객 중심의 문화 공간도 조성하게 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2월21일까지이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업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사업 관련 문의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진흥팀 02-2669-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