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폐수 무단방류 및 유독성 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유독물·유류저장시설 등 환경관련시설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환경오염물질이 적적처리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군은 이번 특별감시계획에 의해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에 공개하는 등 엄중한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청정한 진천 만들기를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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