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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홍보학습관 주말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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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홍보학습관 주말 확대 운영
  • 윤주성
  • 승인 2015.07.0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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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가족, 연인, 단체 단위로 다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하고

[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는 다문화마을특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문화홍보학습관 운영을 7월부터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홍보학습관은 2012년 2월 다문화마을특구 안에 개관하여 지역공동체일 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을 다문화강사로 채용하고, 내외국인 다문화인식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홍보관은 161㎡ 규모로 세계 각국의 악기와 인형, 의상, 유물, 화폐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돼 있어 2014년에도 총 1만2403명(단체 7588명, 개별 4815명)이 방문했으며, 방문객의 80% 이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이지만 벤치마킹 방문자도 많은 상황이다.

단체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http://mc.iansan.net)를 통해 다문화체험교실을 사전 예약하면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콩고,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출신의 10명의 다문화강사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정명현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외국인이나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열린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 다문화홍보학습관관의 강점”이라며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므로 운영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하면 다문화강사의 나라를 간접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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