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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부초등 일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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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부초등 일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본격화
  • 성창모
  • 승인 2015.07.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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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초등학교 일원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부초등학교 일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 특별교부세 등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구 서부동 614-3번지 일원에 대해 2016년 12월까지 급경사지의 보강과 주변 경관을 감안한 수목식재, 산책로 등을 설치한다.

급경사지인 이 일대는 풍화작용에 의한 낙석과 낙반이 발생하는 등 붕괴위험이 높아 2014년 4월에 안전도 C등급의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구가 관리하고 있다.

구는 오는 8월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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