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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객 회복세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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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객 회복세 나타내
  • 강종모
  • 승인 2015.07.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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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광지 입장료 50%, 시 운영 숙박업소 이용료 20% 할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6일 메르스 등으로 감소한 관광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순천만정원에는 3만9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주대비(2만9500명) 32.2%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순천시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관, 사회단체 연석회의 등선제적 대응 결과로 보고 있다.

순천시가 운영하는 관광지 5개소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한편, 순천에코촌 유스호스텔, 순천자연휴양림, 전통야생차 체험관 3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20%를 할인 운영하고 있다.

또 신ㆍ구세대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옛날 교복을 입고 고고장에서 고고 댄스를 추며 시골장터에 가서 달고나 체험을 즐기는 장소로 ‘가고, 체험하고, 즐기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촬영장은 1일 2000여명이 찾았다.

에코촌은 다음 달 말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순천시는 전라선 KTX 개통에 코레일과 협력 정기 여행 관광 상품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라선 KTX 개통에 따른 관광 여건의 변화와 방학기간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코레일과 협력 정기 여행 관광 상품 운영을 시작해 지난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주 1회 순천역∼선암사∼낙안읍성∼순천만자연생태공원∼순천역 코스로 운행하고 있다.

양동의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단체 간담회 전통시장 이용하기 온누리 상품권 사주기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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