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속초시는 하반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서 공공형 일자리 부문에 100자리, 특화형 일자리 부문에서 20자리를 추가로 확보해 확대 추진한다.
시는 고령사회를 극복하고 어려운 서민경제 활력화 방안의 일환으로 어르신 일자리의 창출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는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7월부터 추진하는 공공형 일자리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에서 지원활동 중 단순하고 활동이 쉬우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으로 유용한 ‘좋은 일자리'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과 더불어 공공의료기관 서비스제공사업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난해에 속초시니어클럽에서 시행했던 버스정류장클린활동 사업 등 4개 사업과, 특화형 일자리사업인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에서 추진하는 냉장고정리 전문가 1개 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120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속초시의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당초 사업 기준인 사업비 21억, 1,017명의 참여자에서 사업비 총 22억6000만원, 1,149명의 어르신으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보전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생활 안정에도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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