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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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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3년 연속 수상
  • 강종모
  • 승인 2015.07.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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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행정자치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흥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지난 2013년도 ‘전국 최우수’군 지난해 ‘전국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고흥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목표액 1553억원을 초과한 1850억원(119.15%)을 집행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추진할 대형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 설계비를 지난해 예산에 반영해 공사 조기착공에 따른 사업기간 단축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확인 및 보고회 개최 등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고흥군은 연초부터 조정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 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매주 간부회의 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를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왔다.

조정훈 고흥군 부군수는 “우리 고흥군은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해 이월사업 예방과 연말 예산 집중집행 최소화를 통한 건전재정 운용으로 ‘군민 행복 추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며 예산을 상ㆍ하반기 균형적으로 집행해 연말 집중집행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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