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10일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로 승진 및 전보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5급승진 및 전보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통합 청주시 출범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조직의 체질개선 필요성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주요 시정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공서열을 고려하면서도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직원들을 발탁·배치하는 인사혁신을 통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우선 시정추진 성과반영과 일과 능력중심의 명확한 인사기준을 설정하고, 100만 청주시 미래를 위한 조직개편에 맞춰 시정발전에 대한 정책적 안목을 가지고 주요현안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아울러, 상생발전방안 합의내용을 존중하고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와 균형인사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고려했다.
시민중심의 청렴행정구현을 위해 금번 인사에 비위관련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 처분을 하였고, 향후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도 엄중처벌하고 하급기관 전보 등 강도 높은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청렴문제 해결을 위해 감사관실에 청렴팀을 신설하고 외부인사를 8월중에 채용해, 각종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강도 높은 감찰을 통해 청렴도와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혀 나갈 계획이다.
차영호 시 총무과 인사팀장은 “앞으로 100만 청주시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마련과 시민이 행복해지는 시정추진을 위해, 일과 능력 및 성과중심의 인사를 적극 추진해 활력있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4급 서기관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4급(승진) ▲행정지원국장 신동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의회사무국장 나기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서원보건소장 이상섭 ▲도시개발사업단장 이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