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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자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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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자 집중 점검
  • 김갑진
  • 승인 2015.07.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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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시 및 구·군,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외 18개 업체로서 점검 내용은 기술인력 및 시설장비 확보 여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작성, 발급 및 보관상태, 성능점검에 따른 보증사항 이행 여부, 점검항목 누락 등의 부실한 성능점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중고차 매매시장의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사고 및 침수 유무, 중요 부품의 교환 등을 면밀히 확인해 기재하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해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발급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병곤 택시운영과장은 "소비자는 중고차 매매 시 보증기간이 차량 인수일로부터 최소 30일 또는 주행거리 최소 2000㎞ 이내이므로 보증기간 내 보증을 받으려면 성능점검기록부와 보증서를 반드시 교부받는 등 중고차 매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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