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별량중학교총동문회(화장 성창준)는 11일 총동문회 행사를 첨산둘레길 걷기 행사로 추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했다.
별량중학교총동문회는 이날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별량면 첨산(295m)에 조성된 둘레길을 걷고 기수별로 주변 식당을 이용함은 물론 지역 생산 농·수산물 구매 운동도 펼쳤다.
성창준 순천별량중학교총동문회장은 "최근 메르스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매우 좋지 않았다"며 "동문회 행사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돈독히 하고 지역경제도 되살아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량면 지역은 순천만의 청정지역에서 잡힌 해산물과 꼬들빼기, 오이, 토마토, 감자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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