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ㆍ 고인돌 유적지도 외국인 발길 이어져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맞아 화순군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화순군은 U대회 기간 동안 광주월드컵 경기장 북문주차장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천하 제일경 화순 적벽, 천불천탑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 등 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그 결과 지난 8일까지 5일 동안 U대회 참가 외국인 123명이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 팸투어에 참여하는 등 팸투어 시군 중 가장 많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U대회 주경기장인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이 3만9790에 달해 이곳에 설치된 군홍보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홍보관을 방문한 내외국인들에게 관광안내지도, 홍보 리플렛,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인 배드민턴 셔틀콕으로 과녁 맞추기 게임은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군이 이용대 선수를 배출한 고장이라는 사실을 알리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
한편 홍보관에는 군 문화관광과 담당직원을 비롯해 안내요원 3명이 배치되어 U대회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상대로 군을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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