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 1일 있었던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달 말까지 특별 감찰반을 운영해 공직 기강 세우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기획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 본청은 물론 사업소ㆍ읍면을 대상으로 복무 및 보안 관리실태를 비롯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에너지 절약실태 ▲장마철 재해취약지역 점검 ▲주민불편사항 ▲법 질서 위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민원처리 지연, 근무시간 미준수, 당직근무자의 무단이탈,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용무 행위 등 공직기강 해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중기 기획감사담당관은 “올 한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청렴도 상위권으로 재도약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감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공직기강 확립과 군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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