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아이템이 새로운 광양을 만든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민 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시는 다음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이 시정발전 등 희망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안대상은 위험시설 개선, 주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 사업 등이며, 주민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사업이나 특정인에 대한 선심성 사업 등은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양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 발전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담당부서 검토와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다음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기한은 다음달 31일까지이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 ‘예산에 바란다’를 이용하거나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해당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우편이나 팩스, 직접방문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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