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일 부터 3일간에걸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암의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즙 시음 및 각종 농산물을 전시 판매도 함께 실시했다.
또 여행담당 기자와 음식전문 기자 등을 대상으로 간단한 관광 인터뷰를 갖는 등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암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영암의 주요관광지 및 특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 주말 11일부터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 및 뱅뱅이골 기찬랜드에 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TV조선과 한국지방신문협회(광주일보 등 9개사)가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에 빠진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국내 관광관련 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등이 대거 참가하여 지역의 명품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로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영암을 남도관광의 중심지로 대대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관련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힐링ㆍ웰빙의 대표 브랜드인 영암관광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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