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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소년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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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소년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추진
  • 성창모
  • 승인 2015.07.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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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울산장애인인식개선센터, 구장애인인권센터와 연계해 지역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에 나섰다.  

13일에는 효정중과 농소중 10개 학급, 총 26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유형별 이해 및 후천적 장애 사전예방 교육, 지체ㆍ청각ㆍ언어ㆍ시각 등 장애인 체험 시연, 장애인식 전환을 위한 게임 등을 실시했다.  

구는 7월 말까지 12개 중고교 100학급, 총 3,050여명을 대상으로 인식개선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외에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하반기 사업으로 인식개선 현수막 홍보와 사회복지박람회 및 주요 공공장소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동일한 인격체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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